최경주재단, 영종도 '금산분교'에 아름다운 기부

  ©최경주 재단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는 '2014 SK텔레콤 오픈' 기간(5.15~18) 중에 영종 초등학교 금산분교(분교장 김윤경)에 도서를 후원하기 위해 행운권(raffle ticket) 추첨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도전 1만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건전한 갤러리 문화 선도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경주 재단은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상시 오픈하는 재단 홍보 부스에서 행운 권을 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오리온, 슈페리어, 한삼인(안산 고잔점), 미우라, 데니스 골프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이 행사의 수익금 일체는 평소 재단이 표방해 온 모토 중 하나인 '우리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라는 타이틀 아래 영종 초등학교 금산분교에 기증될 도서를 마련하는 데 쓰인다. 이에 따라 최경주 재단의 행운 권 이벤트에 참가하는 갤러리들은 행운 권 추첨의 짜릿함과 푸짐한 상품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자선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재단 이사장인 최경주 선수는 "투어 활동 중에 이동할 때면 책을 친구삼곤 하는데 금산분교 학생들에게도 책이라는 좋은 친구를 선물로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특별히 요즘처럼 사회에 힘겨운 일들이 생길 때에도 책을 통해서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끊임 없이 품고 가야한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서로 격려하며 밝은 기운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경주 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골프대회 개최지 인근 지역의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을 후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행운 권 행사를 통해 제주 더럭 분교와 여주 하호 분교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이 된 영종 초 금산분교는 전교생 47명이 바이올린, 첼로, 플룻 중 하나를 배우도록 교육 방침을 정해 현재 전교생이 누구나 한 개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며 2012년 '금산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실력을 쌓고 있다. 도서 전달식이 열릴 예정인 17일에는 금산 오케스트라가 꾸미는 '그린 위의 작은 음악회'가 대회장에서 펼쳐진다.

최경주 재단은 행운권 추첨 행사와 함께 도전 1만보 이벤트를 펼쳐 1만보 이상 걸으며 대회를 관람한 갤러리들에게는 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최경주 선수의 싸인 드라이버를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최경주 재단 홍보 부스에서는 최경주 이사장의 자서전인 '코리안탱크 최경주(실패가 나를 키운다)'와 재단 텀블러, 바이져 등도 구입할 수 있고 재단에서 후원하는 아동 청소년의 꿈 지킴이가 되는 정기 후원 약정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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