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현우(30)·유인나(32) 커플이 헤어졌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두 사람이 헤어진 걸로 안다. 개인적인 문제로 정확한 결별시기는 알 수 어렵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6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현우가 유인나 관련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돌았다.
이들의 연인 관계는 2012년 6월7일 tvN 드라마 '인형왕후의 남자' 종방연 겸 팬미팅 현장에서 지현우의 "진심으로 유인나를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시작됐다.
유인나는 같은 달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유인나의 불륨을 높여요'에서 "진심을 느꼈다"며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지현우는 그해 8월 입대했다.
지현우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 유인나는 최근 SBS TV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고, 중국 영화 '웨딩 바이블'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