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그리스도인은 예배자이다. 동시에 가정예배를 이끌거나 또는 교사로 예배를 돕기도 하고 대표 기도를 맡거나 헌금 위원, 안내 위원 등으로 예배를 섬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예배의 정의와 예배자의 자세, 예배의 구성 요소에 대해 그 유래와 의미를 차근차근 짚어 볼 수 있는 자료가 풍성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예배에 대해 더 깊이 알수록 '예배자'인 자신을 비추어보게 된다. 그리고 무심코 지나쳤던 예배의 순서들이 생명력을 얻는다. 목표는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한 것이다. 인생을 70이라 할 때 일평생 어림잡아 1만 번의 예배를 드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필독서이다.
저자 - 주승중 목사
예배의 감격이 살아 있는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이며 예배학자이다. 일제 치하, 신사참배를 온 몸으로 저항하며 순교의 신앙을 지킨 고(故) 주기철 목사의 손자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한다.
이 책에는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이 진정한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소망이 담겨 있다. 예배 속에 담긴 유래와 의미를 차근차근 짚어 내는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무심코 지나쳤던 예배를 뒤돌아보며 옷깃을 여미게 된다.
주승중 목사는 숭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역학석사(M. div.)와 신학석사(Th. M.)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콜럼비아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 M.)와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 D.) 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와 한국 예배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이다.
저서로는《성경적 설교의 원리와 실제》, 《영상세대를 향해 이렇게 설교하라》(이상 예배와설교아카데미), 《은총의 교회력과 설교》(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번역서로《신비의 가장자리에서 춤추는 설교》(WPA), 《성경적인 설교 준비와 전달》(두란노)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