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식품안전센터(CFS)는 7일 지난 1월 이후 한국 여러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통보에 따라 한국산 가금류 알을 포함해 가금류 고기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CFS는 이 같은 수입 금지 조치는 즉각 효력을 발효한다며 이는 홍콩 주민과 동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CFS의 대변인은 OIE가 발행하는 AI 발생 관련 정보를 계속 모니터하는 한편 한국의 최신 상황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