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마을 철원에서 '평화워크숍' 열린다

14일, 북아일랜드 평화학 석학교수 Johnston McMaster 교수 발제

DMZ 마을 철원의 국경선 평화학교(대표: 정지석 박사, Border Peace School: BPS)가 오는 14일 '화해의 교육'(Education of Reconciliation)을 주제로 평화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평화화해 대학원 석좌교수 존스톤 맥매스터 박사를 초청돼, 강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평화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 세대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교사, 종교인 평화교육가,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을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1998년 평화협정을 성사시킨 후 16년동안 화해의 과정을 밟고있는 북아일랜드의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사회의 이념 갈등 해결과 남북한의 화해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평화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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