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3년 12월 20일 아프리카사랑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황인경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사랑재단을 후원회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취임후 2014년 1월 아프리카 말라위를 다녀왔고, 사무실이전 국회세미나 개최 등 분주한 스케쥴로 인사가 늦은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사) 아프리카 사랑재단은 여러분의 사랑과 도움으로 더욱 힘을 얻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에 위치한 빈민국가들을 우선으로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실행 중에 있습니다.
그 중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아프리카의 주식인 콩과 옥수수와 비타민과 철분 등의 영양소가 첨가된 "치콘디(사랑)팔라(죽)"라는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그동안 여러분의 아낌없는 도움으로 2011년도 6월부터 현재까지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지금 말라위 마칸디 근처의 25,500명의 어린이들이 매일같이 우리재단의 치콘디팔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말라위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이 사하라 사막 이남의 가난한 아프리카 ODA 미수원 국가(30여개국)에 확산된다면 천만명이상의 어린이를 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간 치콘디팔라 한끼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한화 30원입니다.
한달에 3만원으로 결연아동 한명을 지원할수도 있지만 같은 돈으로 50명의 어린이들이 한달 동안 급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2014년도에는 기존의 사업들과 더불어 치리리 교도소에 기술시설을 겸한 직업훈련소를 설립과 수감자들을 위한 교도소환경개선사업, 말라위의 경우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에 중점을 둔 무상진료소를 운영하여 아프리카 극빈 계층의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진료소 운영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농촌개발지원사업과 글짓기 대회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꿈을 심어주어 장래에 대한 자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고, 축구교실(스포츠)을 통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프리카사랑재단에서는 2014년 3월31일 "아프리카 및 개도국가 활동단체에 대한 정부의 합리적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였습니다.
2014년 3월 31일부로 사단법인 아프리카사랑은 기획재정부 기부금지정 단체로 지정되어 기부금 영수증발급과 봉사점수를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후원해주시던 통장에서 (사)아프리카사단법인 대표통장 (국민은행 ： ９２６４２０６９１５５）로 변경해주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MBC를 통해 2014년 5월8일 오후2시10분에 특집다큐 '말라위의 꿈- 치콘디팔라'을 한시간 방송예정 중에 있습니다. 지인분들에게 홍보해주시고 많은 시청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후원을 힘입어서 더욱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소식이 있을 때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4. 23
(사)아프리카사랑재단 이사장 황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