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트위터가 세월호 구조 상황 속보를 실시간으로 보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병 치료가 끝났는지에 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려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생방송 '고발뉴스'는 침수피해를 입은 중계장비가 수리되는 목요일 이후 재개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고발뉴스닷컴과 제 트윗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월호 속보를 올려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고발뉴스가 "이상호 기자가 지병이 도져 현재 진도군내 한 의료기관에서 가료 중이다. 이 의료기관의 담당자는 '2~3일 정도 환자의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상호는 만성 스트레스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경미한 뇌경색 진단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트위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호 트위터, 세월호 참사 속보를 실시간으로?", "이상호 트위터, 또 논란되는 거 아니야?", "이상호 트위터, 이제 지병은 다 고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