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가 마련된지 이틀째인 30일 밤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운영 첫 날인 29일 자정까지 2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뒤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835명이 이곳을 찾았다. 지금까지 모두 2만2275명이 조문을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됐다.
옮기기 전의 임시합동분향소 조문객까지 합하면 20만명을 넘어선다.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침몰로 숨진 안산 단원고 학생 157명과 교사 4명, 일반 희생자 14명 등 175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