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경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제안을 받은 건 맞다"면서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심은경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10년 종영한 SBS '나쁜남자'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을 찾게 된다.
앞서 배우 주원이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 지은 바 있어 여자 주인공 출연 배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주원은 까칠한 천재 음악가로 분할 예정이다.
한편,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두고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주연 배우인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이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트로트의 연인',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