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윤시윤이 28일 오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누구나 다 가는 군대에 늦은 나이에 가는 만큼 시끌벅적하게 가기보다는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1886년 9월생으로 만 27세인 윤시윤은 지난 2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해 입대시기를 조율해왔다. 당시 그는 소속사를 통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히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