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선교센터 예배당 건축 기공예배가 28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월문리 GMS 선교센터 건축현장에서 열린다.
예장합동 총회 GMS이사회는 지난 30여 년간 신임 선교사 훈련 및 선교사 재교육을 위해 사용한 선교센터의 예배당이 선교훈련과 선교사 임명식 등을 하기에 시설이 낙후됐다고 보고, 건축위원회를 조직해 약 174평 규모의 예배당(지하 1층, 지상 1층)을 신축하기로 했다.
GMS 측은 "선교센터는 오랜 시간 후원교회들과 선교사들의 눈물과 기도가 쌓인 곳이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곳이기도 하다"며 "그러나 30년 이상 된 예배당이 심하게 낙후돼 기존 예배당을 철거하고 예배당을 신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완공할 예정인 새 예배당은 선교사 교육 용도뿐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예배공간으로 사용된다.
예배당 건축 후원에는 GMS 증경이사장 이춘묵 목사, 동삼중앙교회(박근필 목사), 동산교회(김재호 목사),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 성남성산교회(현상민 목사), 서대문 교회(장봉생 목사, 후원 날짜순)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헌금한 교회, 이사, 성도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신축 예배당에 부착하고 기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