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월호 침몰 진실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쳐본다.
사고 당일인 16일 조난 신고 후 선체가 완전히 침몰하기까지 2시간 반, 476명의 승객을 구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지만 선장과 선원들은 세월호와 함께 승객들을 버려놨다.
또한 지난 21일 5일간 복원을 거쳐 공개된 세월호의 항적 기록에는 '8시 48분 37초'를 기점으로 세월호에 이상 여부가 드러났다.
이에 세월호 참사 속보가 이어지는 사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세월호 운영선사 청해진해운의 모든 비리를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찾아왔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전직 세월호 항해사도 용기 있게 증언에 나서 제작진은 그들로부터 진실을 감춘 채 계속됐던 위험한 항해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