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23일 오전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은색 옷을 입은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침통한 표정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강모(52) 교감 등 교사 3명과 학생 44명의 위패가 있다.
한편 이날 오후2시까지 약 3000여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