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인도에 기숙사 건축해 어려운 학생들 지원

 

▲인도 탈레가온 기숙사에 나무를 심고 있다.  

국제국호단체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인도 푸네 탈레가온 지역에 기숙사를 건립하고, 26일 오전 11시(인도현지시각) 뿌네 탈레가온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탈레가온 기숙사는 총 627평 규모의 ‘ㄱ’자형 2층 건물로 건축됐다. 마라티스쿨(Marathi)과 허칭스고교(Hutchings) 학생들 중 집이 멀어 통학이 불편하거나 고아인 학생들에게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을 위한 컴퓨터실습, 음악수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명 회장은 “탈레가온 기숙사가 인도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 건축 대장정을 마치게 돼서 뿌듯한 마음”이라며 “이 곳을 통해 인도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국가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탈레가온 지역 외에도 인드라팍·무닐카·첸나이 지역 등 인도 각지에서 1:1 아동 결연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난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매주 방과 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가족들로부터 방치된 아이들에게는 정기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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