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정관용 시사진행자가 세월호 소식을 전하던 도중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울렸다.
정관용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침몰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오열 장면에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사고 6일째입니다"라고 말한 후 10초가량 말을 잇지 못했다. 고개를 숙인 채 애써 눈물을 참는 듯했다. 정관용은 어렵사리 입을 뗀 후 "다음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라며 급히 화면을 넘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정관용 눈물, 나도 울었다", "세월호 침몰 정관용 눈물, 어떡하면 좋아", "세월호 침몰 정관용 눈물, 정말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