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방송인 박재민, 1000만원 기부

방송인 박재민(30)씨가 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침몰사고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씨는 "사고 이후 안타까움에 계속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실의에 잠겨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보이팀 '티아이피 크루(T.I.P CREW)'의 멤버이며, 현재 TV방송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과 '댄스베틀코리아'에서 활약중이다.

이연배 서울 공동모금회장은 "박재민씨의 기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전 국민적 아픔인 세월호 침몰사고를 함께 이겨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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