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청해진해운측이 승선인원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청행진해운 김재범 기회관리부장은 19일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저희 회사가 승선인원을 제대로 관리를 못하여 혼란을 빚게됐다"며 "이로 말이암아 국민여러분께 유가족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장은 "승무원 29명와 관련해 저희 회사의 직원은 24명이며 나머지 5명은 필리핀 가수 2명, 당일 아르바이트생 3명이 잘못 포함돼 표현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듭하여 승선인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대국민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