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여객선이 조난신호를 보내왔다.
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신호를 보냈다.
세월호는 현재 침수로 인해 배가 좌현으로 20도정도 기울어 침수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이 선박에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 등 승객 350여명이 탑승해 있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급파해 구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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