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서 '통일교' 포교활동…재학생에 '주의' 당부

교육·학술·종교
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목원대 신학대학은 15일 오전 교내에서 통일교 관련 책자를 나눠줬다며 재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목원대 신학대학 페이스북

15일 정오쯤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은 "오늘 오전 이단종교 통일교에서 사진에 보이는 책과 쪽지를 나누어 주었다"며 "바로 출동해 학교 밖으로 내쫓고 돌아가는 것까지 확인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목원대 측은 "이런 사람들을 보면 신학대 학생회실로 연락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강남대도 이날 교내 웹사이트에 신천지 등 이단 ·사이비단체에 주의하라는 공지를 내고 이들이 기독교 단체 또는 봉사활동으로 가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 모집과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공지했다.

주로 글로벌캠프, 문화체험, 설문조사, 강의 듣기 아르바이트, 성격검사, 스터디, 영어 말하기 대회 등으로 접근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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