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시위 진압에 '내전 부를 수도'

【비엔나=신화/뉴시스】러시아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대사 안드레이 켈린은 14일 우크라이나 군이 동부의 친러시아 시위대를 진압하는 데 투입될지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OSCE상설위원회 회의 직후의 기자회견에서 그런 군대 투입은 "위험하다"면서 "러시아는 이로 인해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력히 믿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대는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이날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행은 친러시아 시위대들이 수개 소의 정부청사를 점거하고 있는 동부지방에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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