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실종유괴 인형극 자원봉사단 발대식

교육·학술·종교
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오른쪽에서 두번째)정인숙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오른쪽에서 세번째)정숙희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장과 같은 학부 교수들과 자원봉사단 학생들.   ©한동대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발대식 기념 공연을 마친 후 본인의 배역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학부장 정숙희)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자원봉사단(이하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9일 한동대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은 학기 중 매주 수요일 실종 및 유괴의 가능성이 있는 연령대(3세~7세)의 아동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기억되도록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를 포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공연하게 된다.

인형극은 기존의 일반적인 강의 위주의 실종 유괴 예방 교육이 미취학아동에게 이해하기 어렵고 금방 잊혀져 교육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형극 이야기는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동대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의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자원봉사단 모집 공고를 본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소속 학생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단이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숙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정숙희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장과 교수,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참석했다.

#한동대실종유괴인형극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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