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개교 58주년 기념 감사예배 개최, 100년 향해 힘차게 달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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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연면적 672평 규모 제2체육관 개관 축하행사도 겸해
(왼쪽부터)김형태 총장이 고상범 산학연구지원팀 과장에게 우수직원표창을 하고 있다. ©한남대   ©한남대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개교 58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9일 오전9시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형태 총장은 "개교 58주년을 맞는 지금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만만치 않다"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한남의 저력으로 한남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감사예배에서는 수업평가 우수교원 표창, 연구업적 우수교원 표창, 장기근속교직원 표창, 우수직원 표창, 우수조교 표창, 미천장학회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수업평가 우수교원에는 경찰행정학과 이진권 교수와 산업경영공학과 박성하 교수가, 연구업적 우수교원에는 무역학과 이제헌 교수와 화학과 이승호 교수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장기근속교직원에는 프랑스어문학과 강형식 교수 외 29명, 우수직원에는 학사관리팀 조현일 차장 외 10명, 우수조교에는 김보람 조교 외 9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미천장학회(위원장 이락원)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 미천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회계학과 4학년 권승용 학생 외 9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한남대 58주년 기념 감사예배 후 제2체육관 개관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한남대

한편 이날은 글로벌캠퍼스에서 제2체육관 개관 축하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한 제2체육관은 연면적 2,220.47㎡ (672평), 건축면적 1,470.18㎡ 크기의 지상 1층 건물로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체육공간과 웨이트 트레이닝 룸, 탁구장, 세미나 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1954년 미국 남장로교 세계선교부 한국선교회(Korea Mission of the Presbyterian, U.S.) '기독교 선교대학'으로 설립이 추진돼 윌리엄 A. 린튼(한국명 인돈)이 대학설립 업무 일체를 담당해 1956년 4년제 '대전기독학관'으로 '진리, 자유, 봉사'의 건학 이념을 갖고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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