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신화/뉴시스】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5일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4차례에 걸친 공습을 했다고 의료계 소식통들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날 공습은 가자 북부와 남부의 훈련소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하마스 보안관리들은 말했다.
이것은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로 로켓포가 발사된 데 따른 대응이었다.
이날 앞서 신원 미상의 전사들이 가지지구에서 남부 이스라엘로 로켓 포격을 가했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미디어들이 보도했다.
이날 공방은 지난 3일 가자지구로부터 4발의 로켓포탄이 날라온 데 따라 이스라엘이 10차의 연속 공습을 한 이후 두번째 대결이다.
최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죄수 26명을 석방하기로 한 약속을 철회함에 따라 중동평화회담이 중단된 이후 이스라엘과 가자전사들 간의 충돌이 가중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가자가 2012년에 합의한 휴전은 지난달 이집트의 중재로 연장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