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씨뿌림주일' 소속 교회 동참 호소

오는 13일 총회제정주일로 '씨뿌림주일' 성수
기장은 오는 13일을 '씨뿌림주일'로 성수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박동일 회장)은 오는 13일을 '씨뿌림주일'로 드린다.

기장은 2005년 9월, 제90회 총회에서 '씨뿌림주일'을 총회제정주일로 정해 매년 4월 둘째 주일에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성수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3일이 '씨뿌림주일'이다.

기장은 '씨뿌림주일'을 총회제정주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씨앗을 뿌린다'는 행위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한 신앙적 성찰과 고민, 결단 속에서 출발됐다"며 "단순히 농부가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넘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인간이 바로 그 창조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참여한다는 적극적인 신앙고백과 결단,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시 126:5-6)"고 설명했다.

기장은 또 "씨뿌림주일 예배를 주일이 아니더라도 다른 날에라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생명살림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각 교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장은 교단 소속 기독교농촌개발원, 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에서 함께 주관해 '씨뿌림주일'에 관련한 씨뿌림 주일 예배문과 설교, 기도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씨뿌림주일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