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기독교연합회(회장 류우열)는 3일 오전 11시 4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과 각 기관 구성원의 복지증진 및 공동의 발전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날 체결된 협약에는 연합회 구성원에 대한 의료서비스 편의제공과 함께 두 기관의 홍보 등 각종 사업 수행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일산병원은 이번 체결을 통해 연합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소속 성직자 및 성도, 가족들을 비롯해 보다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이 날 양측은 상호기관의 소개를 통해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결식에 참석한 김광문 병원장 "이번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산기독교연합회와 상호존중, 이해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감으로서 각 기관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의료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결식에 참석해 일산병원을 둘러본 류우열 회장 또한 "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의료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자 직영병원이 지역 내 자리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며 " 앞으로 다양한 연합활동을 통해 교인들의 힘을 모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일산병원의 다양한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