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오세아니아협의회 대표회장 정우성 목사 추모식 열려

정우성 목사   ©세성협

(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는 최근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세계성령오세아니아협의회 대표회장 故 정우성 목사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실행위원 및 증경대표회장단이 모여 진행됐다. 이사장 안준배 목사의 집례로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가 추모사를 했다.

김삼환 목사는 "정우성 목사의 부고 소식을 듣고는 정 목사는 이제 모든 수고를 다 마치시고 주님의 품에 안기셔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오늘 그 분을 생각할 때 우리 순복음 교단 역사상 이러하신 목사님을 우리가 다시 뵈올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과 슬픔이 밀려옵니다. 또한 우리 각자의 인생 끝점에 대한 돌아봄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라고 추모사를 했다.

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추모 연주로 '하늘 가늘 밝은 길이'를 하모니카로 연주해 천국소망을 나누었다.

한편 정우성 목사는 1975년 호주 시드니순복음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35년간 섬겨왔다. 오세아니아주에서 성령운동으로 시드니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각 27개 지역에서 지성전과 지교회를 개척하여 디아스포라에 기여했고, 세계성령오세아니아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세계선교에 힘써왔다.

한국기독교성령100인 선정, 제5회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3월 27일 오전7시30분(한국시간) 소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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