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가 통합논의가 한창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 통합을 권고했다. 교회협은 3월 28일 공문을 통해 주요회의에서 분열된 여의도측과 서대문측이 하나가 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해왔음을 주지시키고 기하성의 통합을 권고했다.
NCCK는 "분열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오늘날 교계의 모습을 볼 때 기하성의 교단통합은 한국교회 앞에서 약속을 지키는 일이고, 연합과 일치의 가능성과 희망,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5월에 있을 기하성 총회에서 통합이 원만히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