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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새정치연합은 25일 회의를 통해 민주당과의 야권 통합신당 창당에 따른 해산을 공식 의결했다. 사진은 회의 참석위해 입장하는 안철수 의원   ©뉴시스

신당, 安·金 1년간 임시 지도부 구성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최대 25명으로 최고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의 '투톱 체제'로 1년 간 임시 지도부를 꾸리기로 했다. 신당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의 새정치민주연합 당헌ㆍ당규를 발표했다. 당헌ㆍ당규에 따르면 내년 3월 전당대회 이후 정식 출범하는 신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상임최고위원 5명, 17개 시도당 위원장 중 호선되는 5명, 노인·여성·노동·청년위원장, 당대표 지명 최고위원 7명 이내 등으로 구성된다.

'청와대 촬영' 무인항공기 추락 확인

경기 파주시 한 산속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 고성능 DSLR 카메라가 장착되어 청와대 등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가 안보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날개 길이가 2m인 초소형 비행체지만 비행 금지구역인 청와대 상공이 사실상 무방비로 뚫린 것이다. 때문에 초소형 항공기를 이용한 자폭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테러에 청와대가 무방비로 노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北, 긴장고조 도발 언행 중단해야" 정부는 25일 북한 유엔대표부의 차석대사가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억제력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 언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유엔안보리결의, 그리고 9·19 공동성명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아베, 내년 총리담화 발표 검토"

일본 아베 정부는 전후 70주년이 되는 내년 새로운 총리 담화 발표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정부 답변서를 각의 결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정부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에서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인정한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총리 담화와 전후 60주년인 2005년 발표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 담화를 전제로 해 전후 70주년 총리 담화 발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준, 통합신당 참여 안한다

새정치연합 의장을 맡았던 윤여준 전 장관이 25일 민주당과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윤 의장은 이날 새정치연합 사무실에서 마지막 중앙운영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원래 현실정치에 뜻이 없었다"며 "(이제) 쉬어야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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