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 03월 24일 정치 200자뉴스 모음

천안함 4주기를 6일여 앞둔 19일 충남 태안반도 격렬비열도 서쪽 해상에서 해군 2함대 해상기동훈련이 열렸다.   ©뉴시스

北, 주말에만 미사일 46발 발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 한은 22일 오전 4시부터 6시10분까지 3회에 걸쳐 강원도 원산 갈마반도 인근에서 동 해로 단거리 로켓 30발을 발사했다. 2 3일 오전 0시52분부터 2시21분까지 2회에 걸쳐 같은 지역에서 로켓 16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사거리는 60㎞ 내외로 분석됐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로켓은 1960년대 옛 소련에서 도입한 '프로그(FROG)' 지대지 로켓으로 추 정된다. 프로그는미사일 만들기 전 단계인, 아주 오래된 구형 로켓이다. 유도장치가 없는 자유낙하식 로켓이다. 북한은 지난달 16일부터 총 88발의 로켓, 방사포를 발사했다.

원자력방호법 주말 협의 불발

원자력방호법 처리 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휴일인 23일에도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물밑 협상을 이어갔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원자력법 원포인트 국회 처리를, 민주당은 방송법 개정안 등 합의 사안 이행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다. 새누리당은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현지 시간을 고려해, 내일 오전까지를 실질적인 법처리 마감 시간으로 보고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과의 접촉을 계속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천안함 희생자에 北조의 표명 제안"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과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의 난제였던 금강산 사건, 연평도 사건, 천안함 사건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에 대한 북한당국의 조 의 표명을 제안한다"고 밝 혔다. 홍성규 통진당 대변인은 "엄밀히 말해서 천안함 사건에 관한 진보당 입장이 변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신당, 4월초 '조기 선대위 체제'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달말 통합절차가 완 료되는대로 4 월초께 조 기 선대위를 발족, 지방선거 총력 체제로 전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 핵심 인사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신당의 비전 등에 대한 대대적 캠페인에 착수하는 동시에 선대위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수.군의원 예비후보등록 시작

6.4 지방선거 군 수와 군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23일 시작됐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해당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금과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학력에 관한 증명서류, 가족관계 증명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탁금은 군수는 200만원, 군의원 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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