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김경민, 'Jazz Hymn' 첫 앨범

국내 기독교 음악 뿐만 아니라, 재즈 계에서도 점진적인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져온 재즈 피아니스트 김경민의 첫 번째 앨범 'Jazz Hymn'이 나왔다.

김경민은 '테너 색소폰의 거장' 마이클 브레커와 '재즈 피아니스트의 대부' 배리 해리스와 워크숍을 진행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명연주자다.

그는 재즈 강국 네덜란드에 있는 헤이그·마스트리흐트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했다.

재즈하면 미국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 일테지만 미국 만큼 재즈로 유명한 나라가 바로 네덜란드이다. 세계 최대의 재즈 페스티벌(North Sea Jazz Festival)을 개최할 만큼 강국이다.

또한 네덜란드에서 Kyung Min Kim Trio(KMK Trio)를 결성하고 주로 Club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Kyung MIn Project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앨범은 재즈 선율로 찬양의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드럼은 오정대, 베이스기타는 홍경섭이 연주했다.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참 아름다워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등 11곡이 담겼다. 'Holy Holy Holy'란 곡은 녹음 당일 즉흥 편곡됐다.

#김경민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