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시문학상, 최명란 '명랑생각'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천상병 시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최명란(51)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명랑생각'(황금알)이다.

심사위원단(정호승·고영직·김병호)은 "시집 전체를 관류하고 있는 비애의 정신을 역설과 반어를 통해 명랑의 정신으로 무애(无涯)하게 승화시킨 데에 큰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제11회 천상병 예술제' 기간인 4월 26일 오후 3시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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