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환율] 코스피 소폭 상승...환율은 소폭 하락

중국 위기완화 소식에 초기에는 소폭 반등;막판 선물옵션 만기 물량으로 상승분 반납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10%) 오른 1,934.3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1포인트(1.52%) 오른 547.51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81포인트(0.40%) 상승한 1,940.35로 시작해 장중 1,946.28까지 올랐고 장 마감 전까지 10포인트 이상의 상승 폭을 유지했다. 중국 금융위기론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전날 30포인트 넘게 하락한 것에 반발해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오늘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이어서 매도물량이 쏟아져 종료 2∼3분 전 갑자기 10포인트 넘게 추락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31%, 기계 2.21%, 통신업 2.19%, 서비스업 1.30% 각각 올랐고 운송장비(-1.56%), 전기가스업(-0.21%), 제조업(-0.2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1포인트(1.52%) 오른 547.51로 마쳤고, 코넥스 시장에서는 15개 종목에 대해 1천7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0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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