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판권, 1조원에 팔릴 뻔?

김일호 오콘 대표 "1조원에 팔아라" 제안 거절

미국 디즈니가 '뽀로로' 캐릭터 판권을 1조원에 제안 했지만 제작사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뽀로로 제작사인 오콘의 김일호 대표는 13일 인천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 특강에서 4주 전 디즈니 측이 '뽀로로'를 넘기라고 공식 제안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박지성 선수가 국적을 바꾸는 것과 같다"며 "돈은 많이 벌수 있지만 3일 지나서 돌 맞아 죽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옳은 결정이십니다”, “뽀로로 국적은 대한민국이죠”라며 환호했다. (사진=뽀로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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