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추진중인 '제3지대 신당'창당이 23일 창당 대회를 열고 통합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지난 7일 창당방식에 합의한 데 이어 10일에는 국회에서 신당추진단 전체회의를 열고 실무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16일에는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어 중앙당 창준위를 결성한 뒤 신당 창당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인 5개 시·도당의 창당 절차를 23일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3월 말까지 통합을 끝내 다음 달부터 후보 경선을 실시해 지방선거에 전력투구한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3월 말까지 통합을 끝내 지방선거에 전력 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