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2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 및 박근혜 정부의 수사방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국정원 시국회의)'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증거 조작 의혹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이석범 부위원장은 "국정원은 조력자를 통해 증거를 위조했다는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진본인줄 알고 검찰에 제출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