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8~9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 대비 3% 증가한 396만대로 예상된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신학기 개학 등으로 교통량이 많았던 지난 주말에 비해 교통량이 감소돼 비교적 소통이 원활할 전망이다. 단 경부선과 영동선 등 상습구간 위주의 정체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8일)의 경우 396만대, 일요일(9일)은 324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갈 차량은 40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5만대다.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지방 방향으로 토요일에는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서울~목표 4시간 등이다.
일요일에는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 등으로 분석된다.
최대 정체 예상구간은 일요일에는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1시께 오산~안성 등 16㎞구간, 영동선은 오전 11시께 덕평~호법분기점 등 20㎞구간 등이다.
일요일에는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입장휴게소~오산 등 16㎞구간, 영동선은 여주~호법분기점 등 13㎞구간에서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