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종호, www.bccard.com)는 17일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를 인하 하고 그 대상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을 대형할인점 수준인 1.8% 이하로 인하하고 수수료율 적용 대상 가맹점을 기존 연매출 1억2천만원 (국세청 신고매출 기준) 미만 가맹점에서 2억원 미만 가맹점으로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 대상 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기존 1.5%에서 1.0%로 인하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BC카드의 수수료율 인하로 전체 가맹점의 약 81%인 총 185만 업소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BC카드 관계자는 “BC카드는 2007년부터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여 가맹점수수료율을 지속적으로 인하해 왔다” 면서 “고물가, 경기 침체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수수료 인하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 및 합리화 등 비용절감 정책을 통해 수수료율 인하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