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달 자동차판매는 내수가 고유가에 따른 고연비 모델(경차, 하이브리드차 등)의 판매증가와 신차효과(그랜저, 모닝, 올란도, 뉴SM7, 코란도 C 등) 등으로 전년동월비 3.8% 증가한 125,043대를 기록했으며, 1~9월 내수는 전년동기비 4.2% 증가한 1,106,779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수출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연비 소형차의 선호도 증가,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비 14.0% 증가한 249,342대를 기록했으며, 1~9월 수출은 전년동기비 13.7% 증가한 2,272,437대를 기록했다.
9월 자동차생산은 내수 및 수출의 꾸준한 증가세로 전년동월비 10.3% 증가한 374,014대를 기록했으며, 1~9월 생산은 전년동기비 9.4% 증가한 3,388,833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기비 13.7% 증가;9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