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에서는 2011년 10월 5일 법인사무국 회의실에서 아인스치과와 '사랑의 틀니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틀니사업'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상임이사와 최미경사무국장, 아인스치과의 김병국원장이 참석하여 '사랑의 틀니사업'의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아인스치과에서는 2004년부터 싸이월드와 함께 '사랑의 틀니사업'을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KT&G복지재단과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올 해 밀알복지재단의 저소득장애인 및 노인들의 틀니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전해 듣고 이번 '사랑의 틀니사업'을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 '사랑의 틀니사업'은 틀니가 필요한 장애인, 노인에게 한쪽에 최저170만원 상당의 틀니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이다.
아인스치과의 김병국원장은 "밀알복지재단과 '사랑의 틀니사업'을 진행하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2004년부터 해 온 사업이니 만큼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지속적으로 사랑의 틀니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의 박충관과장은 "비용부담이 커 어르신들이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틀니지원사업을 아인스치과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문적인 의료지원을 하게 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부터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지역사회복지, 아동복지를 위해 44개의 국내사업장, 6개의 해외사업장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선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