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갈어온 길이 결국 'IT계의 전설'이 됐다.
스티브 잡스는 기나긴 암투병 끝에 5일(현지시간) 향년 56세로 삶을 마감했다.
그가 출생부터 사망까지 걸어온 길을 정리해 봤다.
■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가 걸어 온 길
△ 1955년 = 스티븐 폴 잡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2월24일 출생
△ 1972년 = 잡스, 오리건주 포틀랜드 리드컬리지 입학, 한 학기만에 자퇴
△ 1974년 = 잡스, 비디오게임 제작사 아타리에서 근무하던 중 ‘홈브루 컴퓨터 클럽’ 모임에서 고교동창 스티브 워즈니악과 만남
△ 1976년 = 잡스·워즈니악, 4월 애플컴퓨터 설립, ‘애플1’ 출시
△ 1978년 = 잡스와 여자친구 브레넌 사이에 딸 리사 태어남
△ 1980년 = 애플, 공개상장
△ 1982년 = 애플, 연매출 10억달러 돌파
△ 1983년 = 잡스, 존 스컬리 CEO로 영입
△ 1984년 = 1월 매킨토시 출시, 이해 슈퍼볼에서 광고 ‘1984’ 발표
△ 1985년 = 잡스, 스컬리와 충돌로 9월 애플에서 방출. 스티브 워즈니악도 퇴사
△ 1986년 = 잡스, NeXT 설립. 조지루카스로부터 ‘픽사’ 1000만달러에 인수
△ 1997년 7월 = 9일 잡스, 애플 CEO직무대행으로 복귀
△ 1998년 5월 = 애플 아이맥 출시
△ 2000년 1월 = 6일 잡스, 맥월드엑스포에서 CEO로 공식 취임했음을 발표
△ 2001년 10월 = 애플, 휴대형 음악재생기 아이팟 출시
△ 2003년 10월 = 잡스 췌장암 판정
△ 2004년 8월 = 1일 처음으로 수술 사실 공개
△ 2005년 6월 = 12일 스탠퍼드대학 강연에서 암 투병 사실 언급
△ 2007년 1월 =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출시
△ 2008년 6월 = 9일 애플 개발자회의에서 유달리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 21일 애플, 잡스 사임 계획없으며 건강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라는 공식입장 밝혀. 애플 주가는 10% 하락
△ 2008년 9월 = 9일 잡스, 신형 아이팟 직접 공개, 중병설 일축
△ 2009년 1월 = 5일 잡스, 공개서한 통해 “호르몬 불균형 있으며 체중 감소하고 있다”고 밝힘. 14일 잡스 병가. 회사 경영을 팀 쿡 COO에게 넘긴다고 밝히고 중요한 전략적 결정에는 여전히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 2009년 6월 = 23일, 잡스 간 이식수술 성공적이라고 밝혀. 29일 잡스가 업무에 복귀한다고 발표
△ 2009년 9월 = 9일, 잡스 업무 복귀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 등장해 아이팟 신제품 소개
△ 2010년 1월 = 애플, 태블릿 아이패드 출시
△ 2010년 5월 = 애플 시가총액,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월
△ 2011년 2월 = 23일, 잡스 팀 쿡에게 다시 운영 넘기고 병가
△ 2011년 3월 = 23일, 아이패드2 발표 위해 병가 후 다시 공개석상 등장
△ 2011년 6월 = 아이클라우드 발표
△ 2011년 8월 = 24일 잡스, 팀 쿡에게 애플 CEO 물려주고 사임,
△ 2011년 10월 = 10월5일 56세를 일기로 사망
|
<그래픽> 애플 설립자 스티브 잡스 연보
(AFP=연합뉴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6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