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사회는 그의 죽음에 대해 "잡스의 명민함과 열정, 에너지는 끊임없는 혁신의 근원이었고 이는 우리 모두의 삶을 풍부하게 하고 발전시켰다"며 애도했다.
애플은 또 공식 홈페이지(www.apple.com)의 첫 화면으로 잡스의 사진으로 장식하며 그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의 글도 남겼다.
추모글에는 “애플은 선지자이자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고, 세상은 놀라운 인물을 잃었다”며 “그의 정신은 영원히 애플의 기반으로 남을 것”이라고 애도하고 있다.
이날 55년의 짦은 생을 마감한 스티브 잡스는 최근까지 췌장암으로 투병중이었다. 8월 애플에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기까지 그는 애플을 IT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성장시켰다. (사진=애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