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학술대회가 ‘기독교학교, 역사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숭실대학교 벤처관 309호에서 열린다.
초기 기독교학교에서의 교회와 학교의 관계(박상진 교수), 초기 기독교학교에서의 지역사회와 학교의 관계(백승종 교수), 초기 기독교학교에서의 서구 선교사와 토착세력의 영향관계(임희국 교수), 초기 기독교학교에서의 신앙교육에 대한 연구(강영택 교수), 초기 기독교학교에서의 민족교육(한규원 교수) 등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박상진 소장은 “사실 기독교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오래전 초기 기독교학교들이 겪었던 문제들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초기 기독교학교가 역사 속에서 대응했던 방식을 탐구함으로써 오늘날 기독교학교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