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크게 각광받았던 신개념의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 노트’를 10월달 출시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10월에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대대적인 런칭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는 4G LTE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갤럭시 노트 LTE’ 모델로 (늦어도)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들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유지하면서 5.3인치의 대화면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것이 우선 눈에 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5.3인치의 HD 슈퍼 아몰레드는 빠른 반응 속도·최고 수준의 해상도
·자연색 100% 재현·180도 시야각 프리 등을 제공하는 현존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로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는 기존 풀터치 방식에 ‘S펜’을 지원하여,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내장된 갤럭시 노트 전용 S펜은 기존 스타일러스 펜과는 다른 차원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풍부한 표현이 가능해 사진·동영상·이메일 등 다양한 용도에서 개성있게 활용할 수 있다.
독일 IT 전문매체 커넥트(Connect)에서도 갤럭시 노트의 S펜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5점 만점을 주는 등 갤럭시 노트에 대한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 지원 △1.4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등 최고 수준의 사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