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1’에서 활약할 서포터스 ‘한게임 프렌즈’를 10월 3일(월)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게임 프렌즈’는 ‘지스타 2011’의 한게임 부스에서 관람객에게 게임을 설명하고 운영전반에 도움을 주는 서포터스를 의미하며, 스탭 80명, 통역(영어/일본어) 2명, 포토리포터 2명 등 총 84명을 선발한다.
지금까지 게임쇼에서 고객은 일반적인 관람객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번 지스타에서 활동할 ‘한게임 프렌즈’는 고객이 직접 스탭이 되어 게임설명 도우미 역할과 함께 부스운영에도 같이 참여해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전시회가 되고자 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게임 프렌즈’는 응모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온라인게임 경험이 풍부하고 게임관련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며, 지스타 등 대형 행사 스탭으로 참여해본 경력자를 우대한다. 또한 부산, 경남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포토리포터의 경우 DSLR 개인장비 소유자만 신청할 수 있고, 통역 지원 신청자는 어학성적증명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0월 1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사전교육을 거쳐 행사기간인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지스타 한게임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는 소정의 활동비와 스탭 의상,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게임 프렌즈’ 공식 홈페이지(http://gstar.hangame.com/2011/friends.nhn)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게임 정욱 대표대행은 “최대 규모의 부스로 출전하는 만큼 ‘퍼블리싱 명가’ 한게임이 이번 지스타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한게임 프렌즈를 통해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한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테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던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1’을 통해 그 동안 플레이해보지 못했던 신작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계획 중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