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미국은 북한이 3일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남동해안에서 바다를 향해 2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북한이 연례적인 한-미 군사훈련의 상황에서 1주일 미만에 두번 째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미국은 북한의 활동과 의도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긴장을 증폭시키는 도발적 행위를 자제하고 북한의 미사일과 핵실험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규약들을 준수하도록 촉구하면서 "스커드 미사일 발사는 이런 결의안들을 위반한 행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