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 존중 약속"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7일 러시아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존중하며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대에서의 군사훈련은 군사개입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통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자신광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가 동부국경에 대규모의 병력과 항공기 및 군함들을 집결시킨 것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우크라이나의 최근 불안정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 군사훈련은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수도서 피신해 모스크바 외곽의 크레믈린 경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미국으로 하여금 신경을 곤두세우게 했다.

케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사개입해서는 안되며 그것은 서방으로부터 강력하고도 예측불허의 반발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케리는 이날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자신은 앞으로도 계속 러시아의 행동이 이런 발표에 부합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불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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