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대비 0.11% 상승하며 26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1%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매매가격은 26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79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고, 지난해 말 대비 매매가격은 0.78% 상승, 전세가격은 1.72%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월세 수요의 매매전환과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매수문의 증가하며 오름폭 다소 확대됐다.
지방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전남과 대전 등은 공급물량 적체로 하락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