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강릉 선교장 가자…어린이박물관 '우리의 옛집을 찾아서'

국립민속박물관이 3월부터 10월까지 가족 대상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 '우리의 옛집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고택과 한옥 탐방을 통해 주생활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종손에게서 옛집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살펴볼 수 있다.

3월의 옛집 탐방은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 '강릉 선교장'이다. 선교장 후손인 이강백 관장이 선교장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교장 전시관도 함께 관람한다. 6월 장욱진 고택, 7월 명재 고택, 9월 충재 고택, 10월 이원익 고택을 방문한다. 회당 1일, 연 5회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로 신청하면 추첨으로 선정한다.

3월 선교장 교육의 신청기간은 3월 7~11일이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건축물 학습을 이야기가 중심이 된 설명과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갖고 흥미롭게 다가서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릉선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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