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한(58) MBC플러스미디어 대표가 MBC 새 사장으로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1일 오후 2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 3명을 면접한뒤 새 사장에 안광한 대표를 추천했다.
안 내정자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진주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982년 MBC PD로 입사했다.
편성국장, 편성본부장거쳐 김재철(61) 사장 당시 부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으로 선임됐다.
안 내정자는 방문진과 정수장학회가 참석하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확정된다. 임기는 2017년까지 약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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