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맑고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이겠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주말과 휴일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등 전국이 -7도에서 영상 2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전주 9도, 대구 11도로 예년보다 2∼3도 높아 포근하다.
하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되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81에서 120마이크로 그램까지 치솟겠다며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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